‘호갱님’ 되지 않는 법
공사를 마친 후 바가지를 쓴 느낌이 들지 않으려면 미리 알아두자.
바닥재 업체 시공 시 체크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본다.
덤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건축 업계에서 사용하는 ’그들만의 바닥재 언어’도 알아두자.
바닥재 시공 후 하자가 발생되는 원인은 다양하다. 업체에 시공을 요청했더라도,
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알고싶다면 시공 전 반드시 점검해 봐야하는 사항들.
바닥재 시공 전 점검사항
바닥 습도 체크
바닥재 시공 전 가장 중요한 점검 사항이자, 눈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꼭 전문가에게 물어 확인한다.
바닥재를 시공하려면 바닥 습도가 4~7%로 낮아야 한다. 촉박한 일정 때문에 미장이 채 마르기도 전에 바닥재를
시공하면 바닥재 변형, 마루가 ?는 등 100% 문제가 생긴다.
바닥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금이 가 있는 곳이 있다면, 이 부분을 보수한 뒤에 바닥재를 설치하는지 확인하도록.
바닥 요철은 마루가 들뜨거나 벌어지는 원인이 된다.
바닥 균열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난방 시 따뜻한 온기가 마루에 직접 영향을 줘
들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.
바닥 청소 점검
넓은 평형대 시공이라면 대부분의 업체에서 업소용 청소기를 가져와 바닥면 이물질을 제거할 것이다.
바닥에 먼지나 이물질, 기름 성분 등이 남아 있으면 바닥재 접착을 방해해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.
누수 확인
누수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었다면, 바닥 시공 전 미리 업체에 누수 검사를 요청한다.
바닥 난방 파이프에서 물이 새는 부분이 없는지 통수 시험을 거치며,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에 바닥재를 시공한다.
바닥재 시공 후 확인사항
바닥 습도 체크
마루와 데코 타일은 수축, 팽창을 대비해 벽체나 문틀 아래, 창호 아래,
붙박이장 등과 맞닿는 부분을 약 1cm 정도 떨어뜨려 시공해야 한다.
바닥 가장자리를 따라 일정 간격이 떨어져 있는지 확인한다. 너무 딱 맞게 시공된 경우 시간이 지나
바닥재가 들떠 봉긋하게 솟아 오를 수 있다.
이곳 저곳 발바닥으로 꾹꾹 눌러보기
바닥재를 꼭꼭 누르는 느낌으로 집안을 돌아 다녀본다. 만약 바닥과 바닥재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은 부분이
있다면 표면이 울렁거리거나 걸을 때 소리가 날 것이다.
걸레받이가 깔끔하게 시공됐는지 체크
마루, 데코 타일은 바닥재 부착이 끝난 뒤 이격 부위가 눈에 띄지 않도록 걸레받이를 설치하고 실리콘마감 작업이 이뤄진다.
실리콘이 골고루 깔끔하게 발렸는지, 걸레받이 모서리는 잘 맞아 떨어지는지 등을 체크한다.
바닥재 용어 가이드
- 시공 자재 용어
- 굽돌이 : 장판이나 데코타일 시공 뒤에 벽체 모서리 부분을 마감하는 PVC 소재의 접착형 몰딩
- 나라시 : 울퉁불퉁한 바닥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.
- 바라시 : 거푸집을 뜯어낼 때 쓰는 말로 건설 현장에서는 해체, 뜯어내다라는 의미로도 쓴다.
- 방부목 : 습기나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방지하고자 약품처리한 목재.
- 숫놈(혀) : 마루 옆면의 튀어나온 부분. 턱, 촉이라고도 부른다.
- 암놈(홈) : 마루 옆면의 들어간 부분. 쪽매라고도 부른다.
- 하바끼 : 걸레받이
- 시공 용어 (공간 용어)
- 공구리(공구리우찌) : 콘크리트를 뜻하며, 콘크리트 공사를 공구리 친다, 공구리우찌라고 한다.
- 기레빠시 : 균열
- 네지·메지 : 줄눈
- 덧먹임 : 균열이나 틈새, 구멍 등에 반죽된 재료를 밀어 넣어 때우는 것
- 로꾸 : 수평
- 마도구찌 : ‘창구’를 뜻하는 일본어. 인테리어 업체가 직접 시공하지 않고 부분별 시공을 발주하고 관리한다는 뜻이다.
- 박리 현상 : 바닥재에서는 마루나 시트 표면이 양파 껍질처럼 한 겹씩 벗겨지는 현상을 말한다.
- 빡치다 : 마루가 팽창돼 면과 면 사이가 솟아 오른 모습
- 시마이 : 마감, 끝맺음
- 쓰기메 : 이음매
- 접뿔 : 시공 바닥면이 고르지 못해 마루가 고르지 못한 현상
- 헤베 : 제곱미터(㎡)를 뜻하는 한국식 일본어. 건축에서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표현법이다.
‘호갱님’ 되지 않는 법
공사를 마친 후 바가지를 쓴 느낌이 들지 않으려면 미리 알아두자.
바닥재 업체 시공 시 체크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본다.
덤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건축 업계에서 사용하는 ’그들만의 바닥재 언어’도 알아두자.
바닥재 시공 후 하자가 발생되는 원인은 다양하다. 업체에 시공을 요청했더라도,
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알고싶다면 시공 전 반드시 점검해 봐야하는 사항들.
바닥재 시공 전 점검사항
바닥 습도 체크
바닥재 시공 전 가장 중요한 점검 사항이자, 눈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꼭 전문가에게 물어 확인한다.
바닥재를 시공하려면 바닥 습도가 4~7%로 낮아야 한다. 촉박한 일정 때문에 미장이 채 마르기도 전에 바닥재를
시공하면 바닥재 변형, 마루가 ?는 등 100% 문제가 생긴다.
바닥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금이 가 있는 곳이 있다면, 이 부분을 보수한 뒤에 바닥재를 설치하는지 확인하도록.
바닥 요철은 마루가 들뜨거나 벌어지는 원인이 된다.
바닥 균열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난방 시 따뜻한 온기가 마루에 직접 영향을 줘
들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.
바닥 청소 점검
넓은 평형대 시공이라면 대부분의 업체에서 업소용 청소기를 가져와 바닥면 이물질을 제거할 것이다.
바닥에 먼지나 이물질, 기름 성분 등이 남아 있으면 바닥재 접착을 방해해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.
누수 확인
누수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었다면, 바닥 시공 전 미리 업체에 누수 검사를 요청한다.
바닥 난방 파이프에서 물이 새는 부분이 없는지 통수 시험을 거치며,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에 바닥재를 시공한다.
바닥재 시공 후 확인사항
바닥 습도 체크
마루와 데코 타일은 수축, 팽창을 대비해 벽체나 문틀 아래, 창호 아래,
붙박이장 등과 맞닿는 부분을 약 1cm 정도 떨어뜨려 시공해야 한다.
바닥 가장자리를 따라 일정 간격이 떨어져 있는지 확인한다. 너무 딱 맞게 시공된 경우 시간이 지나
바닥재가 들떠 봉긋하게 솟아 오를 수 있다.
이곳 저곳 발바닥으로 꾹꾹 눌러보기
바닥재를 꼭꼭 누르는 느낌으로 집안을 돌아 다녀본다. 만약 바닥과 바닥재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은 부분이
있다면 표면이 울렁거리거나 걸을 때 소리가 날 것이다.
걸레받이가 깔끔하게 시공됐는지 체크
마루, 데코 타일은 바닥재 부착이 끝난 뒤 이격 부위가 눈에 띄지 않도록 걸레받이를 설치하고 실리콘마감 작업이 이뤄진다.
실리콘이 골고루 깔끔하게 발렸는지, 걸레받이 모서리는 잘 맞아 떨어지는지 등을 체크한다.
바닥재 용어 가이드